<앵커>
프로축구 울산이 심상민의 멋진 다이빙 헤더골로 서울을 제압했는데요. 선두 서울의 연승 질주에 제동을 걸면서 역전 우승을 향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은 전반부터 원정팀 서울과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전반 24분 김진수가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아쉽게 빗나갔고, 전반 38분엔 이동경의 강한 왼발 슈팅이 서울의 수문장 구성윤에게 막혔습니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깬 건 울산이 후반전에 투입한 심상민이었습니다.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이동경이 골문 앞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보냈고, 빈 공간으로 파고들던 심상민이 몸을 던지는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자신의 프로 통산 2호골이자 데뷔 12년 만의 1부 리그 첫 득점입니다.
심상민의 결승골로 승리한 2위 울산은 선두 서울과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좁히며 역전 우승을 향한 실낱 같은 희망을 살렸습니다.
인천은 외국인 용병들의 활약에 힘입어 부천에 역전승을 거두고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43분, 무고사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후반 25분에는 이비자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꽂아 넣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울산, 선두 서울 제압…심상민, 다이빙 헤더 결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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