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 정재희 선수
멀티 골로 대전하나시티즌의 대승에 앞장선 공격수 정재희(32)가 프로축구 K리그1 2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정재희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알렸습니다.
정재희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트려 대전의 5-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후반 3분 대전의 세 번째 골과 후반 37분 마지막 골을 정재희가 책임졌습니다.
정재희에 마사, 디오고, 조성권까지 골 잔치에 가세한 대전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습니다.
대전은 정재희를 비롯해 디오고, 마사, 밥신, 이명재까지 5명이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습니다.
2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광주FC전입니다.
김천이 전반 26분 김이석, 후반 9분 고재현의 골로 2-0으로 앞서갔으나 광주가 후반 21분 아이데일, 후반 33분 프리드욘슨의 연속골로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한편, K리그2(2부) 25라운드 MVP는 'K리그 최연소 멀티 골' 기록을 새로 쓴 서울 이랜드 안주완이 차지했습니다.
2009년생 안주완은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트려 이랜드에 2-0 승리를 안겼습니다.
전반 45분 헤더로 선제 결승 골을 뽑은 데 이어 전반 종료 직전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 골까지 넣었습니다.
만 17세 4개월 21일의 나이로 'K리그 최연소 멀티 골' 신기록을 세운 안주완은 K리그1·2를 통틀어 역대 최연소 라운드 MVP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로연맹에 따르면 종전 라운드 MVP 최연소 기록은 K리그1은 2024년 24라운드 강원FC의 양민혁(베스테를로), K리그2는 올해 18라운드 경남FC의 김현오가 갖고 있었는데 둘 다 만 18세에 수상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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