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핫토픽입니다.
독립지사 묘지 벌초차량.
온라인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이 벌초를 하러 가는 모습이라며 한 차량이 화제가 됐는데요.
알고 보니 후손이 아니고 대리 벌초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차량 뒤에 부착된 현수막에 '독립지사 백응선·김시숙 묘지 벌초 차량'이라고 크게 적혀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벌초하러 시골에 가는 차량'이라는 제목으로 이렇게 사진이 올라온 겁니다.
현수막에 이름이 적힌 두 사람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입니다.
누리꾼들은 '자랑할 만하다', '나라면 더 크게 써 붙였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현수막이 후손이 부착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유족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워진 제주 출신 독립지사의 묘를 찾아서 대신 벌초를 이어오고 있는 시민단체가 내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응선 지사의 경우는 손녀가 육지에 거주해 제주 현지 묘소를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요.
김시숙 지사는 그간 먼 친척이 묘를 관리해 왔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져서 2021년부터는 시민단체가 맡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기사출처 : 파이낸셜뉴스)
"독립운동가 후손인 듯" 화제의 사진…반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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