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소득당 오준호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본소득당이 신임 당대표로 오준호 전 당공동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하반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 당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한 오 대표는 최종득표율 93.89%(권리당원 1천276표·대의원 173표)로 당선됐습니다.
오 대표는 2022∼2024년 용혜인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와 당의 공동대표를 지냈고, 현재 당 정책연구소인 기본소득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기본소득당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노서영 당 대변인이 35.16%의 최종득표율로 1위를 거뒀고, 신지혜 현 최고위원이 28.50%로 2위에 올랐습니다.
용 후보자의 남편인 박기홍 전략기획부총장은 20.85% 득표율을 얻어 3위로 당선됐습니다.
오 대표는 오늘 개최한 최고위원회에서 "이재명 정부 성평등가족부가 성과를 내도록 용혜인 장관과 기본소득당이 함께 뛰겠다"며 "이재명 정부 성평등 정책이 역대 어느 정부보다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선조직 논란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국민의힘이나 일부 언론이 반복적이고 악의적으로 당의 민주 질서를 모욕하고 가짜 뉴스를 살포한다면 여기에는 법률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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