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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궁사들의 야구장 '집중력 특훈'

<앵커>

양궁 대표팀이 야구장에 떴습니다.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고도의 집중력 유지를 위한 특별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서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KIA의 홈구장인 챔피언스필드에서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을 비롯한 태극 궁사들이 힘차게 시위를 당깁니다.

아시안 게임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낯선 환경, 많은 관중과 소음 속에서도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을 한 겁니다.

시끄럽게 음악을 틀어놓고, 마스코트들이 요란하게 북도 치고, 바로 옆에서 '방해 공작'을 펴도 선수들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파리 올림픽 3관왕) : 많은 관중분들 앞에서 이렇게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긴장되잖아요. 그런 걸 사전에 연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아무래도 좀 더 이점인 것 같습니다.]

최강 리커브 대표팀은 2년 전 파리 올림픽처럼 남녀 개인과 단체, 혼성전까지 5개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하고, 기계식 활을 쓰는 컴파운드 대표팀은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립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준비를 많이 했고, 저희가 올여름 다 갈아 넣었기 때문에 전 종목 석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시구에 나선 오예진은 마치 화살이 포물선을 그리며 10점 과녁에 명중한 것처럼 정확하게 던져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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