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 해역에서 해군 함정이 실종 선원 6명을 찾기 위해 해상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의 사고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사고 해역 일대에서 주간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경과 해군 등 함정 5척이 투입됐는데, 현재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1천t급 이상 대형 함선만 동원됐습니다.
항공기 9대도 수색 작업에 참여합니다.
해경은 가로 64km, 세로 32km의 구역을 설정해 집중적으로 수색한다는 방침입니다.
사고 해역은 파고가 4∼5m에 달하고, 초속 20∼22m의 북동풍이 불어 수색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풍랑주의보는 오는 8일 오전에야 해제될 것으로 예고된 상태입니다.
해경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자성대 부두에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 M호의 선체 수색에도 나섭니다.
앞서, 티엔에스캐처호는 M호를 예인하다가 전복됐습니다.
M호 수색 작업은 선박 바닥 등 주변에 티엔에스캐처호 선원의 유류품 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실종자 가족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해역 인근 해안가에는 군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부산 선적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후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당시 승선 중이던 선원 8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지만,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숨졌습니다.
나머지 6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