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워싱턴포스트의 컬럼입니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패트리엇 생산 허가를 받더라도 당장 요격 미사일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판 패트리엇, '천궁2'를 우크라에 팔도록 한국을 압박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우크라 공격에 동원된 북한 미사일을 상대로 천궁2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다며 "한국의 국익에도 부합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 지원을 거부한 것으로 트럼프는 이미 정당하게 화가 나 있다"고 했는데 "한국으로서도 관계를 개선할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컬럼을 쓴 마크 티센은 미국기업연구소 연구원이자 트럼프가 조언을 구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는 이 컬럼을 공유하면서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이 이란 전쟁에 지원을 거절했다며 여러 차례 불만을 터트린 데 이어 한미 연합 훈련 대폭 축소를 지시하기도 한 만큼, 이 컬럼을 공유한 트럼프의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파병 여부를 고심하는 한국 정부에 추가적인 기여를 압박하기 위해 컬럼을 공유했을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나홍희 / 디자인 양혜민 / 제작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트럼프는 이미 정당하게 화가 나 있어" 컬럼 공유한 트럼프…"한국, 천궁2 우크라에 팔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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