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15일 베이징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오는 24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시 주석이 9월 24일 온다. 우리는 그걸 고대하고 있다. 그는 훌륭한 신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아주 잘 지낸다. 우리는 매우 좋은 무역 관계를 갖고 있다. 그들은 경쟁국이기도 하지만,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시 주석은 그의 아름다운 부인과 함께 온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우리는 국빈 만찬을 가질 것이고, 중국과 함께 훌륭한 일들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오랫동안 우리를 이용해왔다. 나는 그들을 비난하지 않는다"며 "알다시피 이 책상 뒤에 똑똑하지 못한 사람들이 앉아 있었지만, 우리는 중국과 매우 잘 지내왔다"고 했습니다.
전임 대통령들의 재임 기간 미국이 중국에 당하기만 했다고 비판하면서도 자신이 취임한 이후엔 중국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은 지난 5월 중순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국빈방문 때에 이어 4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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