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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가 공무원 채용 면접에 인공지능(AI)을 시범 도입합니다.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AI 면접이 처음 적용되는 대상은 2년 임기로 채용하는 민간 기술 전문가 영입 프로그램 지원자들입니다.
AI 기반 채용 플랫폼인 '코드시그널'로 진행되는 면접에서 지원자는 AI의 질문을 받게 되고, AI는 지원자의 답변을 녹음하고 요약합니다.
이후 채용 담당자는 AI가 정리한 면접 내용을 검토해 지원자를 평가하게 됩니다.
당국자들은 이번 시범 사업을 계기로 향후 미 연방정부의 채용 면접에서 AI 활용이 더욱 일반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약 190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미 연방정부는 채용 심사 과정에서 AI 활용이 민간 기업보다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의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인사관리처(OPM)는 지난주 각 기관에 채용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도록 권고하는 지침을 내놨습니다.
다만 중요한 인사 결정에는 사람이 감독해야 한다는 원칙도 제시했습니다.
인사관리처는 그동안 처리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아온 연방정부의 채용 절차를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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