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불타는 모스크바 주택 (자료사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소비닌 모스크바 시장은 성명을 통해 현지시간 2일 오전 8시부터 3일 정오까지 총 28시간 동안 드론 548기가 모스크바 지역을 향해 날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외곽에서 격추됐지만, 143기는 모스크바로 진입하던 도중에 격추됐다는 설명입니다.
브노코보, 도모데도보, 주코프스키, 야로슬라블, 셰레메티예보, 소치, 칼루가, 칼리닌그라드, 니즈니노브고로드, 셰레메티예보, 젤렌지크 등 러시아 각지의 공항들이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해 항공편 이착륙이 지연됐는데,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 영향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이 이번에 모스크바를 겨냥해 감행한 공습이 지난 2년간 집계된 사례 중 큰 규모에 속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8월 15∼16일에는 600기, 7월 6∼7일에는 430여 기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공격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1일, "러시아 하늘에 드론이 대거 출현할 것"이라고 경고한 뒤 이뤄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