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더위가 조금 물러나면서 러닝하기 참 좋은 날씨죠.
특히 최근에는 기록이나 속도에 집착하지 않고 천천히 달리는 '슬로우러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만, 러닝 크루들의 '길막' 논란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함께 나옵니다.
슬로우러닝은 천천히라도 꾸준히 달리자는 것에 초점을 맞춘 방식입니다.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의 느린 속도를 유지하는데요.
기록 경쟁에 부담을 느끼거나 부상을 걱정하는 초보자들에게 좋은 방식이죠.
그래서 최근 SNS에는 '슬로우러닝', '슬런' 등의 이름으로 함께 달릴 사람을 모집하는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단체로 천천히 달리면서 보행로나 공원 트랙을 오랜 시간 차지하면 다른 사람들의 통행을 방해할 가능성도 커진다는 건데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본인 건강도 챙겨야 더 행복한 운동이 될 테니까요, 에티켓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같이 할 사람 찾습니다" 인기 치솟자…"길막 민폐" 충돌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