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화면
일본 국회 초당파 '일중우호의원연맹' 소속의 젊은 의원들이 이달 중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야마 히로시 일중우호의원연맹 회장은 취재진에게 이날(3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후 방문단을 구성해 중국 측과 구체적인 일정이나 회담 상대 등을 조율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방문 추진은 의원 외교를 통해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악화한 중·일 관계의 개선 실마리를 찾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일본 여야 국회의원단은 지난달에도 중국을 방문해 루캉 중국 대외연락부 부부장과 면담한 바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사 신이치 중도개혁연합 공보위원장과 입헌민주당의 고니시 히로유키 참의원 의원 등은 지난 27일 베이징에서 루 부부장을 만나 중일 간 청년·문화 교류의 재개 등을 제안했습니다.
다만 루 부부장은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과 대만 관련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중국 정부는 (대일) 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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