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7월 2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밝게 웃고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세터 2명, 리베로 1명, 아포짓 스파이커 2명, 아웃사이드 히터 4명, 미들 블로커 3명 등 총 12명으로 여자 대표팀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세터에는 김다인(현대건설)과 이수연(한국도로공사), 리베로에는 한다혜(SOOP)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포짓 스파이커는 나현수(현대건설)와 박은서(SOOP), 아웃사이드 히터는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예림(현대건설), 김효임(GS칼텍스)이 선발됐습니다.
미들 블로커로는 박은진(정관장),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정호영(흥국생명)이 나섭니다.
한국은 베트남, 홍콩, 카타르와 조별리그 D조에 편성됐습니다.
9월 16일 오후 4시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른 뒤 17일 오후 1시 카타르, 18일 오후 4시 베트남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세 경기는 모두 일본 아이치현 고마키시의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립니다.
지난 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된 여자 대표팀은 조직력 강화와 전술 훈련 등을 소화한 뒤 13일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한편 오는 4일 개막하는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준비 중인 남자 대표팀은 신호진(현대캐피탈) 대신 방강호(한국전력)를 긴급 발탁했습니다.
신호진은 지난달 말 치른 바레인과 평가전 도중 발바닥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가벼운 부상으로 파악됐지만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은 아시아선수권 출전보다 치료에 집중해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방강호는 2025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강 진출을 이끌었고,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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