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원·달러 환율이 13개월 만에 장중 1,360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오늘(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3.9원 내린 1,368.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지난해 7월 8일(1,367.9원) 이후 약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환율은 1,380.0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1,380.5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낙폭을 키워 이날 오후 3시 22분쯤 1,367.9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장중 저가 기준으로는 작년 7월 24일(1,365.1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오후 들어 달러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환율이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622로 0.086 내렸습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이날 6천39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전 영업일(1조 7천563억 원)보다 순매도 규모가 줄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9.869엔으로 전 영업일 대비 0.228엔 내렸습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6.10원으로 전 영업일보다 4.51원 내렸습니다.
이는 2024년 7월 11일(849.45)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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