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하원초 방문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경기도교육청은 문예체 RAS 교육을 실천하는 우수 모델 학교를 지역별로 발굴해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 라스맵'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RAS 교육'은 독서(Reading)와 예술문화(Art), 스포츠(Sports) 활동을 정규 교육과정에 접목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정책으로 안민석 교육감의 핵심 사업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이미 독서나 예술 활동, 스포츠 등 영역별로 중점을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지만, 도교육청은 세 가지 영역을 골고루 균형 있게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역별 우수 모델 학교를 찾아내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경기 라스맵' 제작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학생자치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요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학교의 실천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RAS 교육' 문화 확산을 견인한다는 계획입니다.
도교육청은 대표 사례로 성남 하원초등학교를 'RAS 우수 운영교' 1호로 지정했습니다.
하원초는 ▲ 국제 교류 그림책 만들기·교사가 개발한 편독 방지 독서 앱·학부모 독서동아리 운영 ▲ 교사가 개발한 학생 달리기 누적 관리 시스템 ▲ 등굣길 음악회 등을 운영하는 등 일상에 'RAS 교육'이 스며든 사례로 꼽힙니다.
경기 라스맵은 온라인(웹)과 인쇄물 두 가지 방식으로 제작되며, 이르면 오는 10월 중 공개됩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2학기 동안 'RAS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학생 100명을 선발해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대학 두 곳을 견학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견학 시기는 내년 1월 중입니다.
선정 학생의 70∼80%는 학교별로 학생을 추천하면 지역교육지원청이 선발하고, 나머지 20%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산 추천할 예정입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학생들에겐 가산점이 주어집니다.
이날 아침 하원초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한 안 교육감은 "학교의 좋은 RAS 실천이 한 학교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교육 전체로 확산해 모든 학교가 RAS 우수교가 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지역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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