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44분쯤 전남광주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전남광주에서는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일부 사람만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전 7시 55분까지 소방 당국에 접수된 피해 신고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난 14일 규모 2.1 지진을 시작으로 전남광주 해남군에서는 보름 동안 10차례 흔들림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에는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해남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지만 지난 23일 지진 이후에는 발생 빈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도 같은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 이후 활동이 잦아들었던 만큼, 이번에도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고, 기상청은 진앙 인근에 지진계를 추가로 설치해 장기 관측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취재: 박세원, 영상편집 : 이의선,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전남광주 해남 규모 2.2 지진…보름 새 10차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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