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계 각국 섬의 문화와 생태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수세계섬박람회 랜드마크인 20m 높이의 주제섬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주제섬 외부는 880개의 LED 패널로 둘러싸여 화려한 미디어아트 영상을 선보입니다.
내부는 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약해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김남규/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전시부장 : 외롭고 고립되고 낙후된 이미지보다는 앞으로 섬이 우리에게 미래에 우리 삶에 어떤 큰 변화를 줄 것인지 그런 지속 가능한 섬의 미래를 보여주기 위한 연출을 했습니다.]
박람회장은 '주제섬'을 비롯해 섬의 문화와 생태를 담은 8개 전시관으로 채워졌습니다.
'해양생태섬'은 바다 생태계 치유 과정을 보여주고 맞은편 '미래섬'은 섬의 이동 방식을 바꿀 미래교통수단을 선보입니다.
전 세계 섬의 전설을 다룬 '문화섬'과 섬 음식을 맛보는 '마켓섬'도 단장을 마쳤습니다.
3천 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에서는 K-POP과 세계 각국의 전통공연 등 140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박람회 기간 내내 열립니다.
[조형근/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기획본부장 : 눈으로는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하고 또 미각으로는 맛있는 섬 밥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런 좋은 박람회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부행사장인 남면 금오도와 화정면 개도에서는 섬에 직접 머물며 비렁길 탐방과 어촌 체험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전 세계 섬들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곳에 모은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다음 달 5일부터 두 달 동안 열립니다.
(영상취재 : 박명신 KBC)
KBC 박승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9일 앞으로…8개 전시관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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