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에는 184년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계 단원이 있습니다. 커튼콜 326회의 주인공,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조입니다.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2022년 빈 슈타츠오퍼(빈 국립오페라극장) 오디션을 거쳐 총 3년의 수습 기간을 마치고 지난해 9월 빈 필하모닉 제2바이올린 파트 정단원이 됐습니다. 그는 빈 필하모닉의 따뜻하고 조화로운 소리에 반해 이 악단에서 연주하는 걸 꿈꾸게 됐다고 하죠.
빈 필하모닉은 오랫동안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악단으로 알려졌지만, 변화의 물결도 뚜렷합니다. 여성이면서 한국계인 해나 조의 존재가 이런 변화를 상징하는데요, 바쁜 생활 속에서도 단원으로서의 일정 외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년간 긴장 속에 보낸 빈 필하모닉 입단 과정, 뚫고 보니 '투잡'이었다는 빈 필하모닉 단원의 빡빡한 연주 일정, 그 유명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조가 들려주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 놓치지 마세요.
��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3악장 스케르초
�� 후바이, 카르멘 환상곡
�� 쇼송, 시곡(포엠)
(진행 :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ㅣ출연 :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조ㅣ녹음 녹화 : 강보배 PD ㅣ 편집 정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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