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테헤란에서 회동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오른쪽)과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국방군 총사령관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는 현지시간 25일 소식통 주장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 통항을 포함해 휴전에 합의했다고 돌연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군 소식통과 이란의 안보 소식통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해를 포함해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소식통은 또한 양국 간 휴전 합의가 며칠 내로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가 전한 휴전 합의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공개되지 않았고, 소식통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 간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국방군 총사령관은 24일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등 이란 지도부를 만난 바 있습니다.
전날은 미국이 이란의 자금줄을 더욱 거세게 옥죄기 위해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 대해 2차 제재를 위협하는 등 '경제적 왕따 작전'을 발표했고, 이란은 이에 대해 "제재를 이겨낼 2년 경제 계획을 수립했다"며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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