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
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즌 도중에 단장을 내보냈습니다.
휴스턴은 오늘 데이나 브라운 단장과 상호 합의로 결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은 시즌 단장 역할은 제프 배그웰과 부단장들이 나눠서 맡고 야구단 전반 운영은 짐 크레인 구단주가 직접 관장합니다.
휴스턴은 이날 현재 65승 66패 승률 0.496으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공동 1위입니다.
하지만 최근 홈 9연전에서 3승 6패로 부진하면서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진 직후 브라운 단장과 결별했습니다.
브라운 단장은 지난 2022년 휴스턴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재계약에 실패한 제임스 클릭 단장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고 4년간 팀을 이끌었습니다.
크레인 구단주는 "브라운 단장은 두 번이나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스카우트와 선수 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경질된 브라운 단장은 "내게 처음 단장 기회를 주신 크레인 구단주께 감사드린다"며 "내 가족이 휴스턴을 집처럼 여길 수 있도록 환영해 주신 팬들도 감사하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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