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하는 시민들과 비번 소방대원
탁구대회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참가자가 현장에 있던 시민들과 비번 소방관들의 발 빠른 대처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오늘(24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탁구대회에서 50대 참가자가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위급한 상황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대회 관계자는 안내방송을 통해 현장 내 의료진을 찾았습니다.
당시 대회에 참가하고 있던 전주완산소방서 정경수 소방경과 완주소방서 정의선 소방장이 방송을 듣고 달려와 응급처치에 힘을 보탰습니다.
두 소방관은 자동심장충격기로 전기 충격을 가하고 시민들과 함께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습니다.
쓰러진 환자는 약 4분 여가 지나자 맥박이 차츰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진형민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장은 "시민과 비번 소방관들이 응급처치를 이어가며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행동에 나선 시민들의 용기 있는 대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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