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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북한, 상호 비자 면제 방침…"세부 사항 조율만 남아"

벨라루스-북한, 상호 비자 면제 방침…"세부 사항 조율만 남아"
▲ 김정은·루카셴코, 평양 빙상관서 공연 관람

벨라루스와 북한이 양국 국민들에게 적용되는 비자 면제 협정에 곧 서명할 방침입니다.

현지시간 23일,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무장관은 북한 최선희 외무상과 회담하며 비자 면제 협정 등 양국관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협정 초안이 이미 마련됐고, 일부 세부 사항 조율만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지난 3월 평양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양국 간 '친선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을 조인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당시 김 위원장이 루카셴코 대통령에게서 돌격소총 등을 선물로 받고 흡족해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알렉산드르 투르친 벨라루스 총리가 북한 주재 대사관 개설에 대한 각료회의 결의에 서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계기로 러시아와 혈맹관계가 된 북한은 친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와도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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