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명언은 이럴 때 쓰는 말이겠죠.
프로야구에서 키움이 3점 뒤진 9회 말 2아웃에 터진 김재현 선수의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KIA에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키움은 7대 2로 밀린 9회 말, 안타 3개로 1아웃 만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KIA 마무리 이의리가 등장했지만, 불붙은 키움 방망이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데이비슨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7대 4까지 추격했고, 계속된 2아웃 만루 기회에서 김재현이 이의리의 7구째 시속 155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으로 연결해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홈런 선두 KIA 김도영은 시즌 38호 아치를 그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
9회말 2아웃 '역전 끝내기 만루포'…기적의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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