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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법원장 "트럼프 '백악관 연회장' 공사 당분간 허용"

미 대법원장 "트럼프 '백악관 연회장' 공사 당분간 허용"
▲ 백악관 동관 연회장 건설 공사

미국 연방대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4억 달러(약 5천500억 원) 규모의 백악관 연회장 건설 공사를 당분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현지시간 21일 대법원이 연회장 공사 중단 명령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상고 요청을 검토하는 동안 공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임시 명령을 내렸습니다.

앞서 1심과 2심 법원은 백악관 연회장 건설에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날부터 공사 중단 명령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10월 백악관 동관(이스트윙)을 철거하고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약 9만㎡ 규모 연회장을 짓고 있습니다.

현재 공사의 약 65%가 완료됐으며, 약 2억 달러(약 2천750억 원)의 민간 기부금이 이미 투입됐거나 기부가 약속된 상태라고 법원에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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