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이 조기 종료되는 21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군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프리덤 실드' 연습이 오늘(21일) 조기 종료됩니다.
지난 17일 시작된 UFS 연습은 당초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소 지시에 따라 훈련 기간이 11일에서 5일로 크게 줄었습니다.
지휘소연습(CPX)인 UFS와 연계한 대대급 이상 연합 야외기동훈련도 당초 계획했던 14건 가운데 절반만 정상 시행됩니다.
한반도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UFS 연습은 1부(방어)와 2부(반격)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1부 연습만 실시하고 종료됩니다.
한미 국 당국은 미국 현지 시간 지난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할 것을 지시한 후 지휘소훈련 중 2부를 생략하고 야외기동훈련도 축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격년마다 진행되는 한미 해군·해병대 사단급 연합훈련인 '쌍룡훈련'도 올해 취소됐습니다.
쌍룡훈련은 당초 올해 9월 실시 예정이었으나, 미군 측은 최근 이란전쟁 여파로 병력운용이 제한된다며 올해 6월께 훈련 계획 조정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한미는 올해 훈련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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