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에 민간 아파트가 처음으로 분양되는 등 주거 단지 조성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인구 150만 명의 '반도체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4일 분양을 시작한 한 건설사의 견본 주택입니다.
무더위 속에도 줄을 설 정도로 방문객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에 들어서는 첫 민간 아파트라는 점입니다.
용인시 원삼면 반도체 일반 산업단지와 맞닿은 위치에 589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옥희·이금희·이나연/견본주택 방문객 : (반도체) 클러스터 바로 옆에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것 같아요. 서울로 들어가기도 나쁘지 않고, 또 시외로 빠지기에도 나쁘지 않고, 위치가 참 괜찮다 싶었고.]
방문객 중에는 집 구조를 꼼꼼히 확인하는 젊은 부부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심은혜·김영배/견본주택 방문객 : 일단은 실 거주 목적으로 오기는 했는데, 아파트 가격도 저렴하고, 나중에 조금 더 오르지 않을까도 기대는 하고 있어요.]
용인시는 중단기적으로 약 4만 6천여 세대의 공동 주택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배후 주거 단지로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북쪽에 들어설 이동 공공주택지구로, 오는 2030년까지 약 2만 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상일/용인특례시장 : 반도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인구 유입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교통 문화 예술 생활 체육 여러 분야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계획대로 건설된다면 시의 인구가 약 1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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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소하천 '3차원 홍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대상은 80곳이며, 주민 대피와 통행 제한 등에 활용됩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거 단지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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