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타자: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스윙스는 활동명이 아닌 본명인 문지훈으로 자신을 소개한 뒤 "'벨제붑의 노래'에서 무법자이자 무서운 인물로 등장한다"고 말했다.
일부 보도에서 자신의 배역이 '하마'로 알려진 것을 정정하며 "제가 연기한 캐릭터는 아브라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문지훈은 "저는 영화 자체가 처음이라 모든 게 새로웠다. 한국에서 촬영할 때도 그랬고, 해외 촬영도 그랬다. 겨울에 베트남으로 촬영을 갔는데 그곳은 여름이었다. 환경이 바뀌면 기분도 달라지지 않나. 그냥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감사한 경험이었다"며 첫 영화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영화배우로 데뷔를 앞둔 문지훈은 "20년 동안 음악을 해왔지만 영화도 오랫동안 사랑했다. 연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6개월 만에 캐스팅이 됐다. 한 5년은 걸릴 줄 알았는데... 노력에 비해 더 많은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더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진지한 각오를 전했다.
영화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은 "아브라함이라는 인물이 짧게 나오지만 강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디션을 많이 봤는데 다들 조금 아쉽더라. 그러던 중 변요한 배우와 식사를 했는데 (문)지훈 배우 연기 영상을 보여주더라. 이후 오디션을 봤다"고 캐스팅 후기를 전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이자 원작을 집필한 허영만 화백이 가장 애정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9월 23일 개봉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