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리
이 시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는 로드리(30)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전망입니다.
영국 BBC는 바르셀로나와 맨시티가 로드리 이적에 합의했다고 오늘(17일) 보도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맨시티에 지불하는 이적료는 6천500만 파운드(약 1천248억 원) 수준입니다.
로드리는 바르셀로나와 4년 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던 로드리는 7년 만에 다시 스페인 라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맨시티 이적 당시 팀 사상 최고 이적료였던 6천280만 파운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로드리는 7시즌 동안 298경기에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FA컵 2회, 리그컵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총 13차례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지난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통산 두 번째 우승으로 이끌고 골든볼(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로드리는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한때 로드리의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바르셀로나가 최근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영입 경쟁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한편, 맨시티는 로드리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한 채 나선 아스날과 커뮤니티실드에서 0대 3으로 완패했습니다.
맨시티는 로드리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릴(프랑스)에서 뛰는 모로코 출신의 18세 미드필더 아유브 부아디 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아디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카제미루 등 쟁쟁한 미드필더들을 보유한 브라질과 조별리그 경기(1대1 무승부)에서 중원을 지배하다시피 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부아디는 모로코가 치른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8강행에 이바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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