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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호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현대컵 4강 1차전 2:0 완승

김상식호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현대컵 4강 1차전 2:0 완승
▲ 골 세리머니 펼치는 베트남의 응우옌 쑤언 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쾌승하며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베트남은 어제(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브라질 출신의 귀화 공격수 응우옌 쑤언 손이 전반 50분 선제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41분 말레이시아 수비수 파리스 다니시의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베트남은 19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릅니다.

A조에서 3승 1무 무패를 거둬 1위를 차지하며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베트남은 이날 승리로 A매치 연속 무패 기록을 23경기(20승 3무)로 늘렸습니다.

베트남은 종전 18경기를 넘어서 A매치 최다 연속 무패 자국 기록을 써 내려가는 중입니다.

2년마다 열리는 현대컵은 동남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로, '동남아의 월드컵'으로 불립니다.

과거 스즈키컵, 미쓰비시컵 등으로 불렸고 30주년을 맞아 타이틀 스폰서가 현대로 바뀌었습니다.

직전인 2024년 대회 챔피언 베트남은 2연패 및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대진표 반대편에서는 태국이 싱가포르와 준결승 1차전에서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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