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영화 "눈 둘 데가 없네"의 포토콜 중 포즈를 취한 배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신작 '눈 둘 데가 없네'로 함께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를 찾았습니다.
두 사람은 제79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된 홍 감독의 35번째 장편 영화 '눈 둘 데가 없네'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나란히 포착됐습니다.
김민희가 지난해 4월 홍 감독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한 이후 두 사람이 함께 공식 석상에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민희는 출산 후 복귀작인 '눈 둘 데가 없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서 연기와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이 된 소감을 기쁘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카르노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 '눈 둘 데가 없네'에 대한 외신 호평도 나왔습니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인 리뷰 온라인'은 "구조적 유희가 수면 아래 잠겨 있어, 익숙한 영화 문법을 미묘하게 변주하는 방식을 세심히 들여다봐야 비로소 알아차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로카르노영화제는 1946년부터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권위 있는 영화제로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를 주로 소개합니다.
홍 감독 작품이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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