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남 통영에서 낚시를 하러 간 50대 남성이 배가 뒤집혀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습니다. 이런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밤, 바다 위로 작은 보트가 뒤집힌 채 떠있습니다.
[(건강상 괜찮으십니까? 괜찮아요?) 네.]
어제(13일) 저녁 7시 40분쯤, 경남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타고 있던 카약이 전복됐습니다.
낚시를 하러 간 상태였는데 배가 뒤집혀 물에 빠졌다가 직접 112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30분 만에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인천 앞바다에서도 낚시객 3명이 모터보트가 뒤집혀 조난됐다 11시간여 만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어제 오후 1시 반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선 한 아스팔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60대 남성 1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20대 남성이 다치는 등 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목격자 : 완전히 폭발음 정도의 어떤 '빵'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저도 사무실에서 뛰쳐나왔죠. 나와서 보니까 뒤에 보니까는 화염과 함께 연기가 엄청나게 나오더라고요.]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공장 건물 4개 동이 불에 탔고 소방당국 추산 3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아스콘 용기에 인화성 물질인 톨루엔을 섞는 과정에서 정전기로 인해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경북 구미시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도개 나들목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70대 운전자가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주행 도중 운전석 쪽 바퀴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영상취재 : 김근혁 CJB, 영상편집 : 김윤성, 화면제공 : 사천해양경찰서·송영훈)
통영 앞바다서 카약 전복…잇따르는 바다 낚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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