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 안전조치 벌이는 소방당국
제주 한 해수욕장에 가스통이 떠밀려와 소방 당국이 긴급 안전조치를 벌였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52분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 해변에 가스통이 떠밀려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유관기관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에 출동해 가스통 주변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이어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가 해당 가스통 내 가스를 분석한 결과, 아세틸렌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세틸렌은 금속 용접이나 절단 작업 등에 사용되는 가연성 가스로, 불꽃이나 열에 노출될 경우 화재나 폭발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가스통 외부에는 중국어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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