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부산에서 여고생과 어머니가 등굣길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경찰관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1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반여고등학교 2학년 학생 진 모 양은 지난 6월 10일 오전 7시 40분 어머니와 함께 등교하다가 길에 쓰러져 있는 남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해운대경찰서 소속 경찰관인 A 씨는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진 양의 어머니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진 양은 119에 신고한 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응급조치를 도왔습니다.
A 씨는 다행해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고, 진 양과 어머니는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A 씨를 돌봤습니다.
평소 응급구조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진 양은 교내 보건의료탐구반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7월 21일 진 양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학교 측도 진 양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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