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두 번째 부동산 정책 점검 회의가 어제(7일) 청와대에서 6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감히 생각하고 실천하라'고 당부했는데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추가 주택 공급 계획도 발표할 전망입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부동산 정책 점검 2차 회의를 열고 수도권 공급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방 복귀 직후 주재한 첫 회의에서 주택 공급 대책의 전면 재점검과 신속한 공급 방안 마련을 지시했는데, 나흘 만에 2차 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처의 검토 결과를 보고 받고 점검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 장관들과 위원장으로부터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 지원 방향과 방안을 보고받았습니다.
또 부동산을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보고받은 뒤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회의 과정에서 전폭적인 공급 확대와 이에 대한 신속한 실행 방안이 폭넓게 개진되었으며,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성숙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에게 '기존 사고방식에 매달리지 말고 전환적으로 판단해 과감히 생각하고 실천하라'고 당부했는데,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부지 확보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먼저 토지 정화 작업을 한 뒤 미군 측과 비용 부담 등을 협상하는 '선 정화, 후 협상' 방안까지 제시하며 부지 확보에 속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수도권 추가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는데, 기존에 전망됐던 5만 호 규모보다 더 많은 물량 계획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하륭·윤형)
"과감히 실천"…이르면 내주 수도권 공급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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