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폴리실리콘 제품 관세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의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현지시간 6일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이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일련의 무역·관세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 폴리실리콘 제조업을 적절히 지원하고 해외 덤핑 및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폴리실리콘은 AI 칩이나 휴대전화 등에 들어가는 칩의 원료가 되는 실리콘 웨이퍼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 원자재"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폴리실리콘의 미국 내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외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가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앞서 나왔지만, 관세 부과 여부와 관세율 등이 담긴 행정명령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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