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빚투'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하락세를 멈추고 증가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28조 4천17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1조 141억 원이 늘었습니다.
7거래일 만의 증가입니다.
이 잔고는 지난달 28일 33조 1천940억 원을 기록한 이후 연일 줄어들어 4일 기준 27조 4천38억 원까지 떨어지면서 올해 최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증시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가하는 데 지난 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3.8%와 2.4% 상승하면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110조 원대를 회복했던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다시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5일 투자자예탁금은 103조 2천125억 원을 나타내며 전장보다 7조 1천945억 원 감소했습니다.
지난 3일 102조 8천255억 원에서 하루 만에 7조 5천815억 원이 불어나며 4일에는 110조 원대로 올랐다가 다시 하루 만에 7조 원 이상이 빠진 것입니다.
지난 4∼5일 위성통신 안테나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하면서 일시적으로 큰 자금이 들어왔다가 나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의 일반 청약에는 3조 5천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같은 날 반대매매 규모는 117억 원으로 전장 315억 원보다 줄어들었고, 미수금 대비 비중도 1.0%를 나타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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