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국기
일본 아키타현에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투자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비트그릿과 일본의 IT 관련 기업 에스투가 아키타현 아키타시에 2030년대 초 가동을 목표로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건설 비용은 2조 엔(약 18조 원) 규모가 될 전망이며, UAE가 투자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하브 알파힘 주일 UAE 대사가 이달 중순 아키타현을 방문해 스즈키 겐타 아키타현 지사, 누마야 준 아키타시 시장과 면담하고 AI용 데이터센터 건설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알파힘 대사는 닛케이에 UAE의 무바달라 국부펀드가 투자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UAE의 투자 규모는 최대 1조 엔(약 9조 원) 규모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총 수전 용량은 최대 500㎿로, 완공 시 일본 최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 밖에도 일본 통신사, 종합건설사, 에너지 기업 등이 시설 건설과 운영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일본 최대 데이터센터 입지로 아키타현이 유망한 이유로는, 일본 내에서 풍력 발전 등 재생에너지의 선두 주자로 꼽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대형 데이터센터는 전력을 대량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안정적 공급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히는데, 아키타현의 해상풍력은 현 내 4개 해역에서 200만㎾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