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일본 유명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작 '영원한 기억'이 일본 현지에서 5일 출간됐다. 사진은 일본 서점에 진열된 '영원한 기억'.
지난달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일본 추리소설계 대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유작 '영원한 기억'이 일본 현지에서 5일 출간됐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히가시노 작가의 '갈릴레오' 시리즈 마지막 장편 '영원한 기억'이 이날 자정 발매돼 도쿄도 신주쿠구의 기노쿠니야 서점 신주쿠 본점에서 발매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심야 시간에 열린 행사였음에도 그의 마지막 작품을 손꼽아 기다리던 팬 50여 명이 모여 발매 카운트다운을 함께 했습니다.
'영원한 기억'은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가 과학 지식을 활용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갈릴레오' 시리즈의 11번째 장편으로 이 시리즈물로는 5년 만에 출간됐습니다.
1996년 일본에서 처음 연재되기 시작한 '갈릴레오' 시리즈는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았고 누적 판매 부수 1천660만 부를 돌파했습니다.
히가시노 작가는 투병 중에도 집필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 '영원한 기억'을 마지막 작품으로 남겼습니다.
다작으로 유명한 그의 106번째 작품입니다.
신작은 주요 인물인 형사 우쓰미 가오루가 흉기에 찔린 사건의 진상을 쫓는 이야기로, '갈릴레오, 마지막 수수께끼'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기노쿠니야 신주쿠 본점에서 열린 신작 발매 행사에서는 '갈릴레오' 시리즈의 역대 편집자 4명이 무대에 올라 히가시노 작가의 작품 세계와 창작 배경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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