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금융회사들이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 ADR에 대한 기업분석을 개시하고 '매수' 또는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4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최소 6개 금융회사가 SK하이닉스 ADR에 대한 '매수' 투자 의견을 담은 첫 리포트를 내놨습니다.
앞서 UBS와 바클레이스 등 4곳도 매수 의견으로 SK하이닉스 ADR 리포트 공개를 시작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첫 리포트에서 SK하이닉스가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기술기업들의 견조한 주문, 고급 메모리 칩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가 지속되면서 '슈퍼사이클' 수준의 실적이 기대된다는 겁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매수'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25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앞서 UBS의 니콜라스 고도아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30일 첫 리포트에서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204달러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메모리 공급부족 현상이 2028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현재 평가 가치에서는 구조적으로 높아진 메모리 수익성과 강화된 잉여현금흐름 창출력, 크게 확대된 주주환원이 충분히 반영돼 있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새로 기업분석을 시작한 곳 중 가장 높은 목표 주가는 로젠블랫증권의 320달러입니다.
현지시간 3일 종가 대비 124%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월가 금융사들의 저평가 분석 의견이 쏟아지면서 SK하이닉스 ADR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8.17% 급등했습니다.
(취재: 정다은, 영상편집: 김민지, 디자인: 이정주, 제작: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124% 더 오른다" 320달러 제시…월가, SK하이닉스 '매수' 릴레이 이유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