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가 4일 간밤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일시 하락 반전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4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4.94포인트(0.72%) 오른 6,302.39입니다.
이후 하락 반전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93.93포인트(1.50%) 오른 6,351.38로 출발해 한때 6,389.40까지 상승폭을 키웠으나, 이후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천584억 원, 2천684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으며, 기관은 4천459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외국인은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2조8천억 원가량 순매도했는데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243억 원 순매도 중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가 지속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1.32%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48%, 2.13% 상승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취소에 따른 무력 충돌 완화 기대가 번진 데다, AI 투자의 수익성에 대해 월가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기술주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입니다.
엔비디아(2.93), 마이크로소프트(4.93%)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6%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은 정규장에서 0.70% 하락했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 2.93% 상승했습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1% 하락한 배럴당 80.3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전날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와 미국 증시 강세에도 코스피 낙폭이 컸던 만큼 일부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는 분위기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전날 8% 넘게 폭락했던 SK하이닉스는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반전해 2%대의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SK스퀘어(2.54%), LG에너지솔루션(0.95%), 삼성바이오로직스(0.14%), HD현대중공업(1.59%) 등도 상승 중입니다.
이밖에 한화솔루션이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9.48% 급등 중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도 2~3%대의 하락세로 지수 상단을 제한하고 있으며, 삼성전기(-0.76%), 현대차(-1.91%), 기아(-1.31%), 삼성생명(-0.52%) 등도 약세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5.45%), IT서비스(3.14%), 통신(2.90%)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음식료담배(-0.49%), 경기소비재(-1.11%) 등은 하락 중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38포인트(4.66%) 오른 771.73입니다.
이후 3~4%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4포인트(1.47%) 오른 748.19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772.65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앞서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31일 11%대 급등한 데 이어 전날 2.4% 상승했는데, 이날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