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분위장 북한 IT 인력
북한이 한미일 등 11개국이 북한의 IT인력 위장취업을 경고하는 공동 주의보를 발령한 데 대해 "무근거한 중상모략"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 형식으로 "미국과 그 추종 동맹국들이 이른바 '사이버 위협'을 떠들며 벌려놓은 '공동경고문' 발표 놀음은 우리 국가의 영상(이미지)에 먹칠을 하려는 불손한 목적에서 출발한 것으로 상투적인 정치적 비난선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다무적제재감시팀'(다국적 제재모니터링팀·MSMT) 성원국들의 거듭되는 악의적 주장은 신빙성이 결여된 거짓정보 유포에 불과하다"면서 "사이버 공간의 핵심자원을 독점하고 세계 최대의 사이버 전력을 보유, 운용하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 위협'을 거론하는 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라고 강변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한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1개국 정부는 지난달 31일 공동주의보를 발표하고 북한 IT인력들이 다른 나라 국적을 사칭하며 위장 취업을 하고 있으며 북한은 해당 수익을 핵·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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