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 실적을 기록한 '첫 수출기업'이 최근 5년 내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수출기업 가운데 직전 3개년 동안 수출 실적이 없었던 첫 수출기업은 전년보다 3.7% 증가한 1만 9천746개사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2만 303개사)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첫 수출기업은 지난해 수출 진입기업 (전년도 수출 실적이 없다가 당해 연도 수출 실적이 발생한 기업)의 76.1%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수출기업에서는 19.4%에 해당합니다.
첫 수출기업의 수출액은 전년보다 13.2% 증가한 69억 달러로, 2019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진입기업 수출액의 89.7%, 전체 기업 수출액의 1.0%를 차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업체 수 기준 기계·컴퓨터(10.9%)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전기제품(8.5%), 화장품(7.0%), 플라스틱(6.7%), 자동차(5.6%)가 뒤를 이었습니다.
수출액 기준으로는 귀금속(26.4%)이 가장 많았고, 자동차(19.9%), 전기제품(7.8%), 기계·컴퓨터(7.0%), 광학기기(4.5%) 순이었습니다.
첫 수출기업 1곳당 평균 수출 품목은 1.4개였고, 72.2%는 1개 품목만 수출했습니다.
업체당 평균 수출액이 35만 달러였습니다.
전체의 80%(1만 5천885개사)는 수출액 10만 달러 미만으로, 첫 수출기업의 대다수가 소규모 수출기업이었습니다.
수출 대상 국가는 모두 173개국이었습니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중국(14.0%)이 가장 많았고 미국(10.9%), 일본(7.5%), 베트남(6.4%), 유럽연합(EU·5.3%)이 뒤를 이었습니다.
수출액 기준으로는 홍콩(30.0%), 중국(17.8%), 키르기스스탄(7.8%), 미국(5.9%), 스위스(4.2%) 순이었습니다.
첫 수출기업 1곳당 평균 수출국은 1.6개국이었고, 80.7%는 1개 국가에만 수출했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업체 수(70.4%)와 수출액(72.9%) 모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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