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덥습니다.
경남 양산의 낮 최고 기온이 42도였죠.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전국적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온이 40도를 넘을 땐 선풍기가 되레 더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WHO의 권고 내용 함께 보시죠.
먼저, 선풍기의 경우 기온이 40도 미만일 때 사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선풍기 바람이 땀 증발을 촉진해 몸을 식혀주는 건데, 기온이 피부 온도를 넘으면 뜨거운 바람을 쐬게 돼서 오히려 체온을 높일 수 있다는 겁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WHO는 시간당 물 1컵, 하루 최소 2~3리터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고, 시원한 물로 샤워하거나 젖은 수건 등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WHO는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전 세계에서 폭염과 관련해 매년 48만 9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기후변화로 폭염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만큼 개인의 예방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0도 넘으면 선풍기는 흉기"…WHO 뜻밖 권고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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