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김웅빈
키움 히어로즈가 홈런 두 방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제압했습니다.
키움은 오늘(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와 홈 경기에서 맷 데이비슨과 김웅빈의 홈런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패배를 되갚은 10위 키움은 9위 SSG와 승차를 1.5게임 차로 좁혔습니다.
출발은 SSG가 좋았습니다.
SSG는 1회초 선두타자 정준재가 볼넷, 박성한은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뒤 김재환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키움은 3회말 2사 만루에서 안치홍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1을 만든 뒤 김웅빈이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3-1로 뒤집었습니다.
SSG는 5회초 2사 만루에서 한유섬이 볼넷을 얻어 1점을 만회한 뒤 6회초 박성한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알 수 없던 승부는 7회말에 갈렸습니다.
키움은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SSG 네 번째 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4-3으로 앞섰습니다.
1사 후에는 김웅빈이 우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려 2점 차이로 달아났습니다.
승기를 잡은 키움은 8회초 원종현, 9회초에는 가나쿠보 유토가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
김웅빈은 2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SSG 선발 페드로 아빌라는 4회까지 삼진 8개를 뽑았으나 6안타와 볼넷 4개로 3실점 한 뒤 강판당했습니다.
키움 선발 전준표는 4⅔이닝 동안 4안타 4볼넷 4탈삼진으로 2실점 하고 내려갔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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