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나폴리 부근 지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한 현장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해 20명 넘는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국립지질화산연구소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6분쯤 나폴리 서쪽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40.83도, 동경 14.14도이고, 진원 깊이는 3㎞로 추정됐습니다.
이 지진 이후 수차례 여진이 관측됐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26명이 다쳤으며 여러 채의 빈 건물이 붕괴하고 산사태가 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폴리 일대는 유럽 최대 규모인 베수비오 화산 분화구가 위치하는 등 지질 활동이 활발한 지역입니다.
캄파니아지질학회장 로렌초 베네데토는 "이번 지진은 지난 40년간 플레그라에안 평원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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