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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두의 창업' 2기 재개…이르면 내달 1만 명 모집

중기부, '모두의 창업' 2기 재개…이르면 내달 1만 명 모집
▲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직무대행 겸 제1차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정보 유출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연기된 '모두의 창업' 2기 프로젝트 모집이 이르면 다음 달에 진행됩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은 오늘(3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모두의 창업 2기 신청 개시 시점은 8월 말이나 9월 초"라며 "시스템 보완 조치가 완료되는 게 8월 중순인데, 2기 시작 시점도 비슷한 시기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차관은 "17개 시도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2기를 빨리 진행해 달라'는 현장의 수요가 굉장히 높았다"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예산 구조상 해를 넘겨서 할 순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의 플랫폼 운영 업체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업체가 바뀌면 플랫폼에 대한 설계부터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노 차관은 "업체를 변경하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에 5개월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며 "업체를 교체할 경우 2기 준비 과정에 너무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고 말했습니다.

노 차관은 다만, "외부 보안 전문 업체와 함께 해당 시스템 업체의 문제점을 검사해서 보완 조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기 선발 인원은 1기(5천 명)보다 2배 불어난 1만 명이며, 신청 대상은 기존 '창업 3년 이내 재창업자'에서 '창업 7년 이내 재창업자'로 확대됐습니다.

또 지역 대학의 창업동아리 500팀 이상이 참여하는 '모두의 창업 대학 리그'와 초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 교육 운영'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방학 창업캠프 경진대회 병행'을 진행합니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와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를 무대로 한 '글로벌 리그'도 신설했습니다.

당초 중기부는 이달부터 모두의 창업 2기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진행을 연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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