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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안게임 합동 준비단 출범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안게임 합동 준비단 출범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훈련 중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및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를 비롯해 외교부, 통일부, 대테러센터, 질병관리청,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참여하는 합동 준비단은 오늘(30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9월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열리는 하계 아시안게임에 한국은 41개 종목, 1천1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이어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장애인아시안게임에는 18개 종목에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인 '분산 개최'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아이치·나고야 대회는 아이치와 도쿄, 시즈오카 등 5개 협력 지구(클러스터)에서 나뉘어 열립니다.

선수촌 역시 단일 구역 대신 컨테이너와 크루즈, 호텔 등으로 분산 운영되는 만큼, 준비단은 구역별 거점을 마련해 행정과 의무 등 선수단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계획입니다.

아울러 일본 현지를 찾는 국내 스포츠 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돌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 대응 체계도 선제적으로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 교류와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합니다.

대회 기간 나고야 항구 인근 '라이브 나고야'(Live Nagoya)에는 한국 문화와 스포츠를 알리는 '코리아하우스'가 운영됩니다.

장애인아시안게임 기간인 10월 20일에는 각국 패럴림픽위원회(NPC) 등 체육계 인사들이 교류하는 '대한민국의 밤' 행사도 열립니다.

문체부 강대금 체육협력관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이번 아시안게임·패러게임에서 준비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경기를 치르고, 우리 국민들도 안전하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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