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에서 KIA가 삼성을 제압하고 하루 만에 4위를 탈환했습니다. 홈런 선두 김도영 선수가 쐐기 3점포를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1회 선두 타자 박재현과 후속 타자 박상준의 연속 안타로 손쉽게 선제점을 뽑은 KIA는 김도영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카스트로의 안타를 시작으로 안타 6개와 볼넷 1개를 묶어 순식간에 5점을 더 추가해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이 홈런 두 방으로 6회까지 6대 4로 추격해 오자 침묵하던 김도영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8회 투아웃 1, 2루에서 왼쪽 담장을 총알같이 넘어가는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리고 포효했습니다.
시즌 31호 홈런으로 같은 시각 30호 아치를 그린 LG 오스틴을 1개 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KIA는 삼성을 9대 4로 꺾고 하루 만에 4위에 복귀했습니다.
6위 한화는 롯데를 5대 3으로 제압하고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선발 왕옌청이 7이닝 2실점 역투를 펼쳤고, 김태연이 솔로 홈런 포함 4안타 1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키움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23안타를 몰아쳐 LG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7대 5로 뒤진 5회 안타 7개와 사사구 3개를 묶어 무려 9점을 뽑아 쐐기를 박았습니다.
LG는 실 과정에서 김광삼 투수 코치의 선수 호명 실수로 이미 등판한 김윤식에서 이우찬으로 급히 바뀌는 해프닝도 겪었습니다.
SSG는 마드리스의 결승포를 앞세워 두산을 6대 2로 눌렀고, 힐리어드가 혼자 홈런 2방을 터뜨린 KT는 NC에 완승을 따냈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김도영 '쐐기 3점포'…KIA, 4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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