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이 사격을 위한 산탄총 (자료사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사격 산탄총 트랩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가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산탄(실탄)을 초과 보관했다가 적발됐습니다.
올해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로 뽑혔던 A 선수는 지난 22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선수촌에 차량을 주차한 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하지만 당일 오전, 선수촌 관계자가 트렁크가 열려 있는 A 선수의 차량을 우연히 확인했고, 그 안에서 산탄총 경기용 산탄 818발을 발견했습니다.
규정상 선수가 한 번에 보유할 수 있는 산탄은 최대 400발입니다.
신고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A 선수는 경기를 뛰지 못한 채 지난 25일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오늘(29일) "실탄 관리 규정을 위반한 A 선수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했고, 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한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사격연맹은 오늘 연맹 홈페이지에 선발전 차점자로 안대명(부산광역시청)을 고지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탄약고에서 22구경 경기용 실탄이 유출돼 홍역을 치렀던 사격계는 또 탄약 관리에 구멍이 드러난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