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대기실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이동 보조와 진료, 약 수령 등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지원하는 서비스가 내일(30일)부터 제공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원 진료가 필요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 282곳에서 '장기요양 병원동행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장기요양 수급자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상당수는 병원까지 이동하거나 이용 절차를 혼자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가족이 동행해야만 병원에 갈 수 있었는데, 맞벌이·원거리 거주 등으로 가족이 직접 갈 수 없을 때는 진료를 미루거나 별도의 보조 인력을 구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노인과 가족들이 겪는 이 같은 어려움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업에는 통합재가기관 170곳, 통합재가기관과 협약을 맺은 노인요양시설 112곳 등 총 282곳의 장기요양기관이 참여합니다.
거동이 힘든 노인에게 출발지부터 병원까지 이동은 물론 도착 후 접수·수납, 진료, 검사 및 진료 대기, 처방약 수령 등 병원 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 뒤 귀가까지 동행하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서비스 제공자는 통합재가기관 소속 방문요양보호사 또는 노인요양시설 소속 간호사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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